이는, Apple의 Steve Jobs가 최근 iPad를 발표한 후, 공식 석상에서 한 이야기이다.1
Google의 Don't Be Evil은 그렇다치더라도, Adobe의 게으름은 오랫동안 Flash/Flex 기술을 접해온 개발자라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이야기이다. 나는 종종 이를 '여력이 부족하다'고 표현하곤 했지만, Jobs는 한 발 더 나아가, '게으르다'고 상당히 직설적으로 표현하였다.
그것이 단지 게으름의 문제이든, 아니면 여력이 부족한 것이든, 현재 Adobe의 Flash 기술은, 시대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 채,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느린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물론, 따지고 보면, 게으름은 Adobe만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아니다. Apple의 역시, 괴상망측한(?) 미완의 기능을 잔뜩 포함하는 제품들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Apple은 다른 기능에서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하지만, Adobe Flash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단지 대체할만한 (충분히 아름다운) 다른 무엇인가가 없는, 현재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 정도랄까.
벌써 수년 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온 Adobe. 이미 7년이란 긴 시간을 Adobe Flash/Flex에 몽땅 투자한 나로서는, Adobe가 보다 총력을 기울여 현재 상황을 벗어나 주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또 한 편으로는, 언제든지 다른 기술로 옮겨갈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 http://www.wired.com/epicenter/2010/01/googles-dont-be-evil-mantra-is-bullshit-adobe-is-lazy-apples-steve-job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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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라. 직설적이군. -ㅂ-
생각해보면 '여력이 없다'와 '게으르다'는, 변명거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 듯.. -_-;
물론 그 말을 툭툭 뱉을 수 있는 건 잡스 같은 몇 몇 사람들 뿐이긴 하지만..
게을러 게을러~~
최근 Omniture 인수한 것을 보면, 딱히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국은 게으름인가요. ㅎㅎ